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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7

글쓰기 실력 향상을 위한 독서 - 더 많은 사람이 읽게 만드는 글쓰기 기술 블로그를 시작한지 4개월쯤 되었다. 시작 할 때는 취미 삼아 살살 해 봐야지 하는 마음이었다. 글을 쓰면 쓸수록, 내 글을 사람들이 읽어주기를 원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좀 더 어떻게 하면 더 잘 읽히는 글을 쓸까를 고민하게 되었다. 제목만으로도 강력한 솔루션이 있을 것 같은 표지 !초 심플한 표지가,  비로소 책을 다 읽고 나니,  저자의 글쓰기 철학이 담겨있는 의도처럼 느껴졌다.내가 이 책을 읽고 느낀점을 몇 가지로 추려 정리해보고자 한다.  1. 책의 구성 간략하게 소개 제 1장 ~ 제 4장에 걸쳐,가독성이 높은 글을 쓸 수 있는 기술에 대해 정리해두고 있다. 사람들은 디지털시대가 된 이후 더더욱, 문장을 읽지 않게 되었다.디지털 공간은 글자수 제한이  없어, 더더욱 독자들의 읽는 행위에 대한 .. 독서 2025. 3. 23.
대구 독서모임 고전읽기 매주 행복한 독서생활 파이데이아 상인지부 함께 모여 고전을 읽고 생각을 나누는 파이데이아 수업을 진행한지 어느덧 6개월이 지났다. 처음 시작할 때를 떠올려 보면, 아이가 11개월일 때, 아직 잘 걷지도 못 할 때 아이를 데리고 가서 아이는 교실 바닥을 기어다니고, 나는 책을 보고 이야기를 나누고 했었다. 요즘은 아이가 뛰어다니고 여기저기 만지는지라, 수업에 제대로 집중을 할 수 없을 지경이지만, 귀는 수업을 듣고 나는 아이를 따라다니면서 파이데이아 수업에 참여하고 있다.  처음 고전을 읽어야겠다고 생각한건, 사실 이유를 모르겠다. 그냥. 저건 왠지 내가 해야할 일 같이 느껴졌다. 하나 덧붙이면 육아에 지친 마음을 좀더 생산적?인 활동에 쏟고 싶었달까. 지쳐서 카페 나들이 뭐 이런건 크게 의미가 없게 느껴졌다. 좀 더 도전적인 지적활동을 하고 싶.. 독서 2025. 3. 5.
1년을 1주일처럼 살아내는 방법- 깨어있으라...? 육아를 하면서 거의 대부분의 시간을 아이와 보내다 보면, 시간이 너무 잘 간다. 물론 좋은 의미에서의 잘 간다는 아니고 특히 할일이 많을 때, 하고싶은 일이 산더미 처럼 쌓여 있는데 수행할 수 없을 때, 육아에 시간을 '뺐겼다'는 생각을 종종 했었다. 사랑스러운 아이인데 , 미안한 생각이 들 정도로.. 그런데 문득 생각해보니, 내가 시간을 뺐기는 것이 아니고 에너지를 뺐기는 것이 아닐까, 생각이 들었다. 물론 아이가 에너지를 뺐는 존재는 아닐것이다.  내가 에너지관리를 잘 하고 있는건가, 에너지 관리가 곧 시간 관리가 되게 해야 하지 않을까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다. 사실 육아만 하기에도 벅찬 나는 육아와 일, 부업까지 내 능력에 비해 벅찬 한 해를 보냈던 것 같다. 이 모든것들을 내가 조금씩 조금씩 해.. 독서 2025. 1. 24.
지금 밤잠이 오지 않는 이유는 커피 때문일까 사람 때문일까 책 때문일까 오늘은 정말 밤에 잠이 오질 않는다. 하고싶은 말과 생각은 마음 켜켜이 쌓여있는데, 이걸 누군가에게 말해서 해소하기 보다는, 나 혼자 꾸역꾸역 씹고 또 씹어서 생각 정리를 하고 싶은.. 그런 마음이랄까이도록 밤잠이 오지 않을 정도로 생각이 많이 나는건... 아마도 첫번째로는 초 저녁에 마신 스타벅스 쓰리샷 아이스아메리카노의 영향이 있을 것이고. 두번째는 3일 전 쯤.. 만나게 된 어떤 이의 글 하나가 지독하게 마음에 박혀서 잊혀지지 않음이고 , 세번째는 하루전에 만난 여운이 가득남아 하루 종일 끼고 보고 싶게 만들었던 책 원씽의 내용과 문구가 자꾸만 생각이 나서일 것이다. 나는 육아맘이다. 하루 종일 16개월 아기와 생애 첫 경험? 들을 하며 하루종일 부대끼며 일상을 보내고 있다. 그리고 하고싶은건 또 .. 독서 2025. 1. 14.
파이데이아에서 인문고전 '호메로스의 오딧세이아' 함께 읽기 나는 파이데이아 상인지부에서 매주 독서 모임에 참여하고 있다. 그런데 오늘은 아이가 감기가 심해 약을 먹고 잠이 들어버려서 미처 참석하지 못 한 것이다. 매주 참석하는 독서 모임에 건강상의 이유로 2주째 결석 중이다. 아쉬운 마음을 달래 보고자 독서 모임에서 발화 할 내용을 포스팅 해 보기로 했다. 요즘 호메로스의 를 가지고 독서모임을 진행중이다. 오딧세이아는 오딧세우스의 모험과 도전, 그리고 귀향과 성장에 관한 이야기이다. 책의 초반에 나오는 오딧세우스의 아들 텔레마코스의 아버지를 찾는 모험에 관한 이야기도 일부 있지만, 전체적으로는 오딧세우스의 성장과 모험에 관한 이야기이다.   1. 텔레마코스가 오딧세우스를 알아보다.  (1) 인상적인 표현들매번 읽으면서 느끼는 거지만, 이 책은 정말 아름다운 표현.. 독서 2025. 1. 9.
월급쟁이 부자들 돈버는 독서모임 후기 사람들은 왜 책을 읽을까? 책읽기가 취미이자 즐거움인 사람들도 있겠지만 , 책읽기를 의무처럼 행하다보니 습관으로 자리잡아 읽지 않으면 찝찝한? 나 같은 사람도 있을 것이다. 나는 책읽기를 싫어하여 멀리한 것은 아니다 . 하지만 어떤 의미와특별한 감정이란 걸 느끼지 못한 채 그저 읽어왔던 시간들이 대부분인 것 같다.  육아를 하다 뭔가 도전적이고 새로운 일들로 정체되어 있다는 느낌을 지워보고 싶다고 느끼던 차에 알게된 '월급쟁이 부자들' 이라는 커뮤니티에서 '돈버는 독서모임' 을 참여해 보았다. 독서가 돈이 된다니 이건 무작정 해보자 라며 일단 지르고 보았다. 1. 신청 하는 방법  월급쟁이부자들 홈 상단의 카테고리 메뉴에서 가장 오른쪽에 있는 돈 버는 독서모임 을 클릭후, 결제 창에서 '독서멘토' 와 '.. 독서 2025. 1. 5.
글을 쓰는 사람이라는 정체성, 글을 쓰는 습관을 들이기 위한 필사 습관 최근 블로그를 시작하면서, 하루의 이벤트에서 글감을 찾으려는 습관이 생겼다.당장 카페를 가는 것도 , 블로그를 시작하기 전에는 그저 즐기고 힐링하려고 가는 곳 이었지만 블로그를 시작하니 가서 사진찍는 것도 해야 하고 , 음료를 고를때도 이벤트성으로 고르려는 등, 전체적으로 부자연스러운 일상이 이어진다는 느낌이 들었다.  그래서 매일의 일상을 쓰는 것도 한계가 있고, 글감을 위한 이벤트를 억지로 만드는 것도 장기적으로는 힘든 일이 될 것 같아서, 자연스럽게 글쓰기를 생활화 하려면 어떤 역량이 필요할까를 고민하게 되었다. 그리고.. 아직 습관이 되지 않는 글쓰기는 매일 어떤 글을 써야하나 고민하는 건 물론이거니와, 고민하다 보면 하루가 훌쩍 지나있고, 하루사이 글감을 못 찾아서 결국 내일로, 모레로 미루다 .. 독서 2025. 1.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