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어머니 생신 모임, 팔공산 풍천 민물장어에서 완벽했던 점심 후기
모두의 입맛을 만족시켜야 하는 가족 식사 모임에서 메뉴선정은 가장 큰 과제이다. 가격 , 맛 모두 만족시킨 팔공산 풍천 민물장어에 다녀온 후기를 적어보고자 한다. 팔공산에는 유명하고 큰 장어구이집이 많지만 , 우리는 북적이지 않고 조용히 식사할 수 있는, 그러면서 맛도 가성비도 모두 만족한 팔공산 풍천 민물장어에 다녀왔다.
1. 위치, 기본정보
🔎 팔공산풍천장어: Google 검색
www.google.com
위치 | 대구광역시 동구 중대동 607번지 1동 1층 |
영업시간 | 11:30 ~21:30 , 매주 수요일 목요일 휴무 |
가격 | 장어 25,000원/ 300g , 49,000원/600g 상차림비 5,000원/1인 장어는 선 결제 후 이용 가능 |
연락처 | 053-981-1701 |
기타정보 | 셀프 반찬바 있음, 유아시설 다소 부족, 아기의자 있음 |
2. 메뉴
1) 장어구이와 더덕구이
장어는 한번 초벌구이 해서 제공되어 구워 먹기 편했다.
매장 한켠에 셀프 반찬바가 있어서 쌈채소, 마늘, 쌈장, 각종 앙념을 셀프로 원하는만큼 가져다 먹을 수 있다.
다 구워 노릇노릇 살이 통통하게 오른 장어를 간장양념, 매운양념에 찍어 먹으니 입안 가득 고소하고 짭쪼롬한 기름진 장어 풍미가 좋았다.
장어와 더덕구이를 함께 판매하고 있었다. 더덕구이는 먹어보지 않았지만, 같이 구매해서 구워먹어도 맛있을 것 같다. 행사가였는데... 못 먹어본게 후회된다. ㅎㅎ
2) 장어 먹고 난 후 식사메뉴
밥을 드셔야 식사를 하신 것 같다는 시부모님께서는 꽃게 된장찌개를 시키셨다. 많이 맵지 않고 삼삼한 간이라, 초등학생 조카들도 함께 먹을 수 있었다.
잔치국수 국물 베이스는 살짝 매운맛이 있었다. 그래도 미미한 매운맛에 따끈한 국물에 탱글한 면발 조화가 좋았다. 국수집 국수보다보 좀 더 맛있는 맛이라, 개인적으로 만족하고 먹었다.
비빔국수는 소스가 시판 초장 양념이 아니었다. 직접 만드신 양념 같았는데, 간장+파 베이스의 집양념 맛이었다. 참기름 듬뿍 뿌려 비벼먹으니 고소하고 매콤한 맛이 장어를 먹어 느끼한 맛을 잡아주었다.
3) 장어 엑기스 별도 판매
매장 한켠에 이렇게 장어엑기스를 따로 판매하고 있었다.
개인적으로 학창시절 보신으로 먹은 경험이 있는데, 먹고 성적도 오르고 기운도 돋우어주어 좋았던 기억이 있다
기회가 되면 연락해서 한번 먹어보는 걸로...
3. 가족 모임장소로 추천하는 이유 정리 !
가성비 좋다. 소고기와 더불어 단백질이 풍부한 영양가 많은 메뉴인데, 소고기 보다 저렴한가격에 만족스러운 식사를 할 수 있다.
다양한 식사 메뉴로 장어를 못 먹는 사람도 배 불리 먹을 수 있다. 아이들은 장어를 잘 못먹어서 밥과 국수로 식사를 보충했다.
조용하고 여유로운 분위기 덕분에 가족 모임에 딱이었다. 손님이 없지는 않는데, 붐비지 않아 대화하며 먹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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